블랙 세미오버 후드 코트 미니멀 캐주얼 스타일에도 딱!
안녕하세요.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머스크입니다.
주말이나 쉬는 날이되면 갖춰입는 것도 좋고, 편하게 걱정없이 입고서 훌훌 돌아다니는 것도 참 기분이 좋죠. 그러고보면 저는 쉬는 날 특히나 편하게 입는 것을 선호하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약속이 있을때는 상황에 맞게 차려입기도 하지만, 요즘은 그마저도 적당히 선을 지키며 꾸민듯 안꾸민듯 입게되네요. 그럴 때면 자주 손이 가는 코트가 있습니다. 12월 초에 구매해서 주구장창 입어서 제 몸에 맞게 잘 길들여진 코트인데요. 기존에 코트는 전부 격식있고, 깔끔, 단정한 코트였는데 소개해드릴 코트는 미니멀 무드와 캐주얼한 스타일, 편하게 꾸밀 때도 입기 좋은 녀석이라 혼자만 알기에는 아까워 한 번 보여드리려고 글을 써봅니다.
블랙 세미오버 후드 코트 미니멀 캐주얼 스타일에도 딱! 사진과 설명으로 보여드릴게요.
소개해드릴 코트는 엠비오(MVIO)의 19FW 블랙 캐시미어 혼방 세미 오버 후드 코트입니다. 말 그대로 세미 오버핏을 가지고 있어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울과 캐시미어 소재가 혼방되어 있어서 보온성까지 꽤나 갖추고 있는 코트입니다.
주요특징으로는 후드가 달린 형태의 코트라서 후드를 쓰거나 벗어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고, 후드가 장착된 형태라서 캐주얼한 무드가 느껴지는 코트라는 것이죠. 컨템포러리 무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겠네요.
또한 꽤나 큰 크기의 아웃포켓을 가지고 있는 코트라서 농구공을 한 손으로 잡을 정도로 큰 제 손도 가볍게 수용가능합니다. 저는 보통 손을 꽂아넣고 다니거나, 핸드폰이나 얇은 카드나 이어폰, 립글로즈 정도를 넣어다니는 용도로 포켓을 사용하고 있어요.
여기서 팁! 아우터에서 포켓이 아웃포켓으로 제작될수록 캐주얼하고 편한 느낌이 연출된다는 것 기억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후드는 코트에 딱 붙어 있는 장착된 형태이구요. 소재는 코트의 소재와 같이 울60%, 캐시미어6%가 혼방된 원단으로 제작되어서 탄탄하고, 보온성이 좋고, 코트 전체적인 무드를 유지해주어서 후디드 코트를 처음 입더라도 거부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저도 여태까지 단정한 노치드 칼라, 테일러드 칼라로 된 더플, 싱글, 트렌치코트 형식의 격식차린 코트만 입었는데 새로운 코트가 마음에 드니 계속해서 이 녀석만 입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편하게 입을 수 있기도 합니다.
저는 옷을 입는 방법에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손에 잡히거나 그 날 입고 싶은 옷이 있으면 거침없이 걸쳐보곤 하는데요. 옷을 입고 사진을 찍은 뒤 마음에 안들면 다음에 참고하면 되는거라 그냥 편하게 입어보세요. 이 날은 간만에 입는 아이템들로 하나하나 꼽은 뒤 매일 입는 코트로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슈펜의 독일군 슈즈는 거의 5개월만에 다시 신었고, 크리스크리스티의 세미오버핏 팬츠도 여름 이후에 처음 입고, 준지의 깅엄체크 머플러는 새것을 처음 뜯어서 매치했는데 꽤나 잘 어울리는 모습이죠. 그냥 입다보면 감각이 늘고, 자기에게 맞는 쇼핑을 하는 기준이 생기나 봅니다.
요즘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스트를 표방하며 많은 분들이 디테일을 줄이고, 단정하고 깔끔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코디를 즐겨입는 트렌드가 많이 보이는데요. 미니멀 스타일을 입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꽤나 괜찮은 아이템이라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혹시 옷이나 스타일, 코디하는 방법에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블랙 세미오버 후드 코트 미니멀 캐주얼 스타일에도 딱!
: EDITOR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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